저는 혼자 교습소를 운영하며 오후 출근과 이른퇴근을 지향하며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해 쓸 만큼만 벌면되지 하는 자세로
일 크게 벌일 자신도 별로 없고 적극적으로 부모님들과 소통하는것도 부담스러워  
입소문으로 35명 안팍의 학생을 유지하는 선에서 10년을 무사안일이 최고다 하며
나름의 방식으로는 열심히 살아왔었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도 늘 한결같은 제 일이 살짝 지루하던 어느날,
더 늦으면 뭔가를 시작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고 자신감이 없어질 지 몰라.. 불안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 사업을 확장하자!!
내인생이 바뀔 수 있어!!!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ㅎㅎㅎ

가장 필요한게 무얼까?
내실이 있고 , 믿음이 가는, 프랜차이즈를 가맹해야겠다!!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지요.
남아미술, 작가주의, 창의미술, 마구마구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가서 볼수록 겉보기엔 화려하고 그럴싸하지만
너무 편협된 미술교육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미술교육에 밸런스가 굉장히 중요한데... 위험하다...라는...(어디까지나 개인의견^^)
그리기도 만들기도 창의력개발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
필아트에는 있었어요.

확장하려면 우선 돈을 많이 들여서 큰데로 나가야한다라는 저만의 확신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필아트 본사에선 저를 말리시더군요.
지금의 아이들과 변화해보세요~~ 할 수 있어요~~~라며..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지만 성공하신 분들이니 믿고가보자 했어요

10년동안 운영 하면서도 어떤 매뉴얼이 없어 늘 시행착오를 겪던 운영방식 홍보체계, 아이들, 부모님들과의 소통.
필아트 본사교육을 통해 이런부분들이 보완이 되니
첫째는 제가 운영하기에 재미가 있어졌고 효율적이 되었어요.
매월 제공되는 교안, 소식지로 부모님들로 하여금 깊은 신뢰를 이끌어 내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에겐 재밌는 미술학원이라는 인식이 생겨나더군요.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구요.
 
저희는 35명 안팍에서 50명-60명의 인원이 되었어요.
요즘은 하루에 한번이상 문의전화가 오네요.
점점 단단해지고 있는 저희 원이 뿌듯합니다.
9개월동안 서포트해주신 필아트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싶은말 정말 많지만 다 못해 아쉽구요. 앞으로 더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